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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 수영장이 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풀사이드 228>

송도에서 엄청나게 맛있는 피자집을 발견했다.

 


분위기가 엄청 좋다고 해서 가게 된 곳이었는데, 분위기야 말할 것도 없었지만 피자가 이렇게 맛있을 데가.. 다른 맛집은 기억도 안 나고 여기가 1등이다.

 

수영장 있는 레스토랑으로 유명해진 풀사이드 228
내부 사진


풀사이드 228은 이탈리아 레스토랑으로, 피자를 주문하면 화덕에서 구운 이탈리아식 피자를 제공한다. 우리나라는 일반적으로 미국식 피자에 익숙해져 두툼한 팬에 올려놓고 굽는 팬피자를 먹는데, 개인적으로는 화덕에서 구운 쫄깃하고 바삭한 도우가 더 좋다.


피자 맛의 대부분은 도우가 결정한다고 생각하는데, 이곳 도우는 정말 담백해 다른 재료의 개성과 특징을 도드라지게 한다. 토마토소스가 특히 맛있었는데, 여기는 토마토소스도 직접 만들어 쓰는 지 토마토 본연의 맛이 강했고 재료를 최대한 심플화하여 재료 하나하나에 집중시키는 전략을 쓴 듯했다.

 

다른 메뉴도 다 무난히 좋다. 피자는 꼭 시킬 것을 추천.


분위기도 좋으니 가족 단위로 예약하고 가는 것도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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