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staurant_

인천 소래포구 : 물회, 튀김 맛집 추천

송도 드라이브를 하러 갈 때마다 이정표에 눈에 걸리는 곳이 있었는데, 다름 아닌 소래포구. 부산에 자갈치 시장에 있다면, 서울 근교에는 소래포구가 있다 해도 될 만큼 수산시장이 크게 형성되어있었다. 큰길 따라 먹거리 골목도 형성되어 있는데, 물회부터 각종 튀김까지 합당한 가격으로 형성돼 여행의 기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소래포구에 왔다면 새우튀김과 물회는 꼭



소래포구에서 가장 유명한 건 바삭하고 커다란 새우튀김.

 

바다가 있고, 지하철이 지나가고, 이모님들 인심도 푸근하니 새우를 어떻게 튀겼든 안 맛있을 수 없다.

 

 

 

골목에 있는 튀김집을 갔는데, 물회도 맛있겠단 말은 어떻게 들으신 건지 '물회도 하나 가져다줄까?'하고 수산시장에서 물회도 친절히 배달해주신다.

 

 

 

맛, 분위기를 고려했을 때 가격도 매우 합당한 편이다.

물회는 중 사이즈가 30,000원, 튀김은 12개 골라서 만원인데, 물회가 장난 없다. 조개와 전복이 한가득-. 일반 횟집에서 보기 힘든 만한 해산물 양으로 꼭꼭 채워주신다.


서울 근교 드라이브하면  송도나 양평, 남양주, 파주 정도를 먼저 떠올리는데 바다의 느낌을 살짝 느낄 수 있는 소래포구는 의외의 바다 여행을 떠나게 해준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