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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_/서울-강북

을지로 가장 분위기 좋은 루프톱 와인바 : 온더무브 (bar on the move)

힙지로에서 하늘을 가장 가까이 즐길 수 있는 루프톱바다. 

영화 상영회가 있어 알게 된 루프톱 와인바인데, 꼭꼭 숨겨져 있어 아는 사람만 알 거 같은 곳이었다. 한남동에도 '올 사람들만 와'라고 이야기하는 거 같은 바가 몇 개 있는데, 여기도 그런 건지 딱히 홍보하는 거 같지도 않다.

그래서인지 이곳이 너무 소중하다. 연말 파티 때 지인들과 서울야경을 보며 칵테일을 기울이고 싶은, 나만 알고 싶은 곳이랄까.


건물 외관만 봐서는 올라가도 될까 싶지만, 건물 꼭대기에 올라가면 올드함과 뉴함이 공존하는 을지로의 모든 뷰가 넓게 펼쳐진다. 와인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메뉴 가격도 무척 착하다.

 


파스타가 만원대, 스테이크, 피자가 2만 원대고 맛도 무난하게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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