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동에 새롭게 등장한 베이커리숍. 가로수길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명물빵집인 비 파티세리가 생긴다고 하여, 한때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공덕동에도 생겼다. 파네트 하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 비 파티세리까지 공덕이 브런치 가게로 넘쳐나기 시작한다.
오픈 키친 형으로, 넓은 공간 한가운데서 그때그때 브런치를 만들고 빵을 파는데 쉴새 없이 커피를 내리고 브런치를 활력 넘치게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비 파리세리의 베스트메뉴는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최고 인기 제품인 퀸 아망, 그중에서도 흑임자다. 케이크와 타르트, 마카롱 등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팔고 있지만, 퀸 아망이 베스트인 이유가 있다. 퀸 아망의 Kouign은 '부드러운 빵'을, Amam은 '버터'로 버터를 넣은 빵을 말한다. 크루아상처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페이스트리 형식인데 오리지널부터 흑임자, 콩가루, 녹차까지 다양한 재료를 고를 수 있다는 점도 매력.
브런치 메뉴도 무난하게 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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