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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_/서울-강북

남산뷰 해방촌 맛집 : 에그앤플라워

남산 뷰를 앞에 두고, 계절을 느끼며 파스타를 먹을 수 있는 뷰 맛집 레스토랑이다.

 

해방촌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스와니예 출신의 김대현 셰프님이 오픈하신 레스토랑이고 파스타를 전문으로 한다.

홍새우&먹물 까펠리니가 시그너처 메뉴이기도 하고, 워낙 블로그 평도 많아 어떤 메뉴를 먹어야 하나 고민했는데, 먹물 파스타가 당기지 않는 날이라 트러플 베이스 파스타랑 봉골레를 주문했고 결과는 대성공였다.

 

트러플 포르치니 & 버섯 딸리아뗄레 (22,000원)에는 가을의 전령이라 불리는 포르치니 버섯이 들어갔다.

 

 

트러플 향과 함께 포르치니 특유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맛이 풍부하며, 딸리아뗄레 면이라 돌돌 말아 한입에 묵직하게 넣으면 맛이 풍부하게 입에서 살아난다. 이탈리아의 유명한 미인 루크레치아 보르자의 배꼽 모양을 본따 또르뗄리니가 만들어졌다면, 딸리아뗄레는 그녀의 아름다운 금발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고...딸리아뗄레 메뉴는 생트러플 추가 시 8,000원 추가된다.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조개 봉골레 & 시금치 토르끼오 (22,000원)였다.

횃불 모양 숏파스타 베이스의 오일 파스타로, 담백하면서 조개가 만드는 감칠맛이 정말 매력적였다.괜히 마리아주란 말이 있는 게 아니란 생각이 들 정도로, 두 메뉴 모두 와인과 잘 어울렸고 기본적인 하우스 와인도 맛이 좋다.

 

에그앤플라워메뉴

 

실내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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