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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즐겨마시는 흑맥주 : 핸드앤몰트 모카스타우트 (mocha stout)

20inside 2020. 11. 16. 00:08

국내 프리미엄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의 모카스카우트.

모카스카우트는 한국인이 평소 커피를 자주 즐긴다는 점에서 착안해 개발한 흑맥주로, 'Morning Coffee, Evening Stout'라는 슬로건으로 소비자들과 소통중인데, 최근 다른 브랜드 스카우트 브랜드 슬로건을 개발하며 참조점으로 삼았던 슬로건이기도 하다.

 

과연 스타우트를 언제 마시면 좋은 맥주로 생각하면 좋을까, 무거운 기네스와 왁자지껄 하며 꿀꺽꿀꺽 마시기 좋은 라거 맥주의 음용 시점은 분명히 있는 거 같은데 스타우트는 정말 브랜딩이 어려움 품목이란 생각은 든다.

 

나는 흑맥주 느낌으로 가볍게 라거처럼 마시고 싶을 때, 스타우트를 찾곤 하는데 커피와의 지점은 잘 찾은 거 같다. 물처럼, 일상적으로 마시는 아메리카노처럼 가볍게 마시기 좋아 주말 브런치에 종종 모카스타우트를 마시는데 핸드앤몰드 모카스타우트는 커피와 초콜릿의 풍미를 베이스로, 흑맥주의 단맛 밸런스가 좋다. 쓴맛도 많지 않고, 잔당감이 남지 않아 깔끔하게 안주들과 매치하기 좋아 안주 없이도 마시기 좋다.

 

지난 주말 먹은 핸드앤몰트 모카스타우트 & 맛난 안주 페어링:)

근래 찾은 솔직히 제일 맛있는 흑맥준데, 파는 곳이 많이 없어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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